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이하 시설공단)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 올해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이 기상정보를 경영 활동에 활용해 매출 증가, 비용 절감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기상청 평가지표 25개 항목을 충족해 효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선정은 부문별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결정했으며, 시설공단은 지난 6월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설공단은 “기상정보와 기상관측 장비를 활용한 재난재해 대책본부 운영과 재난재해 발생 때 재난ㆍ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상정보 예측으로 날씨 변화에 따른 여러 형태 재난으로부터 34만 시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시설공단은 기상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 날씨경영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