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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고 야구부 찾은 ‘전설’ 이만수 감독..
문화

물금고 야구부 찾은 ‘전설’ 이만수 감독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7/11/28 08:56 수정 2017.11.28 08:56

물금고등학교 야구부에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 프로야구 전설 가운데 한명인 이만수 전 SK감독(현 라오스 국가대표 감독)이 물금고를 찾아 야구부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 감독은 지난 22일 물금고 야구부 훈련장소인 범어야구장을 찾아 야구기술을 전수하고,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물금고 야구부에 대해 “선수층이 기대 이상으로 탄탄하다”며 “특히 2루수와 유격수 등 내야 수비 중심축이 뛰어나 전국대회에서 충분히 상위권을 노려볼만하다”고 평가했다. 


강승영 물금고 야구부 감독은 “프로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에게 지도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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