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비효율적 기업문화를 바꾸고 국민인식과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일ㆍ생활균형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고용노동지청에서 양산고용노동지청, (주)에덴밸리리조트, (주)동일리조트 통도환타지아와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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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ㆍ생활균형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범정부 차원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근로자 능력을 높여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산시는 시민과 기업 대상 적극 홍보를,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캠페인 홍보와 참여 기업 선정을 맡게 된다. 에덴밸리리조트와 동일리조트는 참여기업 근로자에게 자사 이용요금 할인을 통해 제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일ㆍ생활균형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양산고용노동지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심사를 거쳐 선정 기업은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우대가산점 부여, 에덴밸리리조트 주중 이용요금 할인,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