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청년 열정 바탕으로 도약하는 경남 만들자..
사회

청년 열정 바탕으로 도약하는 경남 만들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1/28 09:50 수정 2017.11.28 09:50
경발연, ‘경남 청년 기본계획’ 공청회
김성훈 “청년문화 위한 예산 중요”











 
ⓒ 양산시민신문 
지난 21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경남도 청년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남도의회 김성훈 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청년 예산’을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남지역 청년문제 현황을 파악,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청회는 심인선 경남발전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이 ‘경남 청년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윤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김성훈ㆍ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심 실장은 경남 청년 정책 목표를 ‘경남청년의 꿈을 기회로, 기회를 성장으로’로 정하고 청년 참여ㆍ권리, 능력개발, 일자리, 주거ㆍ생활안정, 문화 등 5개 분야 57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참여와 권리보호를 위한 경남청년포럼 구성 ▶경남청년 애플리케이션 지도 제작 ▶대학생 협동조합 양성 ▶일거양득 시범사업 ▶중소기업 청년 브라보 복지카드 ▶청년 상인 Y-STORE 창업지원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경남 청년 정책은 역사ㆍ문화ㆍ관광ㆍ의료산업을 융합한 청년 문화 육성에 예산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더불어 동아시아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한 한류 산업 확산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 각 대학에서 전문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경남 문화관광 한류 산업을 통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