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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보육대란, 대책 내 놓아야”..
정치

“양산지역 보육대란, 대책 내 놓아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05 09:06 수정 2017.12.05 09:06
김성훈, 교육감에 종합대책 주문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의원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최근 시급한 문제 해결이 요구되는 국ㆍ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확충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포항 지진 발생으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진사고 대비 도민 안전교육과 지진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4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상대로 국ㆍ공립 어린이집 부족에 대한 입장을 묻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양산지역은 유치원 입학이 대학입학보다 어려운 실정”이라며 “공립 병설유치원 신설, 3층 교실 증설 등을 통해 내년 3월에 원아 수용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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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는 “지진에 대비한 단층 지도, 국내 연약지반 통계를 담은 지도 제작 등 도민 안전과 지진 종합대책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향후 재난에 대비한 경남 지진 재해지도, 전문가 중심 재난 관리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지진 대책을 내실화하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도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선정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양산시와 경남도정,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 대변자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남도민과 양산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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