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4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상대로 국ㆍ공립 어린이집 부족에 대한 입장을 묻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양산지역은 유치원 입학이 대학입학보다 어려운 실정”이라며 “공립 병설유치원 신설, 3층 교실 증설 등을 통해 내년 3월에 원아 수용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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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는 “지진에 대비한 단층 지도, 국내 연약지반 통계를 담은 지도 제작 등 도민 안전과 지진 종합대책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향후 재난에 대비한 경남 지진 재해지도, 전문가 중심 재난 관리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지진 대책을 내실화하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도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선정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양산시와 경남도정,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 대변자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경남도민과 양산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