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양산에서 직장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은 교통비 문제로 거주지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임정섭 의원이 양산시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양산시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으로 인구증가가 발생한 부분도 있겠지만 전입의 가장 큰 이유는 주택문제”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직장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데 교통비 부담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현재 한국도로공사 출ㆍ퇴근 시간 통행료 감면 정책을 보완해 양산시가 시민 교통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통행료 감면시간 고속도로 이용 양산시민은 4천300여명이며, 통행료 20%를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년에 약 1억3천여만원”이라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시민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