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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일권 전 의장, 양산시장 공식 출마 선언..
정치

김일권 전 의장, 양산시장 공식 출마 선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7/12/12 09:00 수정 2017.12.12 09:00
“지방권력 교체로 양산 가치 높일 것”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시민과 함께 양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로 우리 당원과 지방권력 교체를 해내지 못한 아쉬움, 4만4천여 지지자분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죄송함을 모아 다시금 출마를 다짐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가 정치인생 마지막 선거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김 전 의장은 “모든 정치적 욕심과 무게를 내려놓고 오직 양산 발전과 양산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후회 없이 욕심 없이 일한 후 미련 없이 내려놓겠다”는 말로 4년 단임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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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장은 “국민적 지지를 받는 집권여당 시장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양산의 첫 단추는 바로 사람 중심 행정”이라며 “지난 20여년 우리는 양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시민중심, 시민참여형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와 교육,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겠다”며 “어르신과 아이가 서로 존경하며 존중받는 사회를 이끌고, 양산시민 모두가 평등의 기회와 균형 잡힌 복지를 누리며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17년 대한민국이 바뀌었고, 앞으로는 양산이 바뀌어야 할 차례이자 내년 6.13 지방선거 화두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권력으로 교체하는 것”이라며 “양산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일하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준비된 양산시장 김일권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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