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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간병센터는 근로자 61명 가운데 취약계층이 78% 이상인 기업이다. 양산시는 경남간병센터가 취약계층 고용확대와 근로기준법 준수에 따른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블루인더스 또한 지역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양산시 AI 방역마스크 2천500개 기부, 실버요양원 실내공기 정화 시공 등 꾸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인더스는 지난해 식품안전의약처 승인(KF80)을 받은 황사마스크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4중 구조에 부직포 일종인 멜트 브라운(melt brown)이란 특수 물질로 만든 여과지가 0.6㎛ 초미세먼지까지 모조리 걸러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양산시 경제기업과는 “나눔과 배려를 통한 모범경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회적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민ㆍ관이 협력해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은 ‘양산시 사회적기업 실태조사 및 신규모델 발굴 연구용역’ 사업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 가치지표에 따라 선정했다.
사회적 가치지표란 매출과 영업이익 이외에 사회적 가치 지향성, 지역사회 협력 등을 따져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