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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상하수도 운영 실태평가 전국 종합 우수기관 선정..
경제

양산시, 상하수도 운영 실태평가 전국 종합 우수기관 선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12 09:09 수정 2017.12.12 09:09
환경부 장관상ㆍ포상금 2천만원

“깨끗한 상하수도 관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7년 일반수도사업ㆍ공공하수도 평가에서 양산시가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17년 하수도 연찬회’에 박진욱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 환경부 장관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공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에서 161곳 광역ㆍ기초자치단체 인구수를 기준 해 그룹(상수도 6그룹, 하수도 4그룹)으로 나눠 상수도운영관리, 수질관리, 악취관리, 요금 현실화,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양산시는 Ⅱ그룹(인구 20만명 이상)으로 일반수도 사업은 4위, 공공하수도 분야는 전국 161곳 지자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해 성주군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하수도 분야에서는 수질관리와 악취관리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이는 양산시가 하수도 시설투자 등 꾸준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양산시민 자랑이자 인구 35만 중견도시로서 행정역량을 결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한 삶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 개선비를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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