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자원순환과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형광색 또는 야광 기능이 있는 근무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 작업복은 무엇보다 안전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근무복에는 안전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작업복은 남색이라 야간작업 때 잘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다”며 “밝은 형광색 작업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재 읍ㆍ면ㆍ동별로 흩어져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청소 장비를 둘 장소도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