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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환경미화원 작업복, 더 안전하게 바꿔야”..
사회

“환경미화원 작업복, 더 안전하게 바꿔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19 09:13 수정 2017.12.19 09:13

이기준 시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이 환경미화원 근무복이 야간작업 때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자원순환과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형광색 또는 야광 기능이 있는 근무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 작업복은 무엇보다 안전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근무복에는 안전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작업복은 남색이라 야간작업 때 잘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다”며 “밝은 형광색 작업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재 읍ㆍ면ㆍ동별로 흩어져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청소 장비를 둘 장소도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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