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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상공회의소 ‘미니’ 취업박람회..
경제

양산상공회의소 ‘미니’ 취업박람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19 09:18 수정 2017.12.19 09:18
6개 기업 면접에 60여명 참가












ⓒ 양산시민신문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청년 내일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상공회의소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이 주최ㆍ주관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대부분 부산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수료했거나, 교육 과정에 있는 청년들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주)동명과 부원테크, 신흥SEC(주), 유정정공(주), 제일E&S(주), 제일정공(주) 6곳이다.


양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은 60여명이며, 이 가운데 56명이 실제 면접을 봤다. 면접자 가운데 20명은 2차 면접 대상으로 선발됐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지역 기업에는 젊고 참신하며 능력 있는 인재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구직 청년과 구인 기업 간 눈높이 차이는 분명 있었지만 나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에는 보다 규모를 키우고 인력개발원 교육 과정에 맞춰 박람회를 몇 차례 더 늘릴 계획”이라며 “좋은 인재와 좋은 회사 모두에 이로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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