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5분 자유발언] 심경숙 “강서동 A 화학업체 이전시켜야”..
정치

[5분 자유발언] 심경숙 “강서동 A 화학업체 이전시켜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26 09:14 수정 2017.12.26 09:14












ⓒ 양산시민신문


심경숙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이 강서동에 위치한 화공약품 제조업체 A 업체에 대한 이전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A 업체가 있는 교동에는 4개 마을과 함께 양산시 얼을 담은 충혼탑과 충렬사, 춘추공원, 경남 유형문화재인 양산향교가 있는 곳”이라며 “양산시가 A 업체 이전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심 의원이 A 업체 이전을 요구한 이유는 A 업체가 최루탄 등을 생산해 온 방산업체로 최류탄 생산 중단 이후 화생방 방호장비와 연막탄 등 탄약류, 화생방 탐지 관련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학제조업체’이기 때문이다.


심 의원은 “A 업체는 화공약품과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토양과 수질,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어 엄격한 관리ㆍ감독이 필요하지만 방위사업체라는 이유로 치외법권 지역처럼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강서지역 초등학생 통학 등 학교 문제 해결도 A 업체가 이전할 경우 해당 부지에 학교를 신설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출퇴근 시간 지방도 1077호선 교통체증 문제도 A 업체 이전 후 우회도로 개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