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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연말 분위기 띄우는 ‘그랜드 세일’ 양산이 ‘들썩’..
경제

연말 분위기 띄우는 ‘그랜드 세일’ 양산이 ‘들썩’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2/26 09:36 수정 2017.12.26 09:36
오는 31일까지 128개 업체 참여
미용ㆍ의류 등 최대 90%까지 할인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2017 양산 그랜드세일’ 행사에 지역에서 128개 업체가 참여한다.


양산시는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양산 그랜드세일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시작한 행사에는 양산남ㆍ북부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대규모 점포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식품과 의류, 미용, 건강, 문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 128개 업체가 동참해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남ㆍ북부시장 등 전통시장은 소주와 막걸리, 맥주 등 주류를 1천원 할인하고, 아이스크림과 잡화 품목은 20~50% 싸게 판매한다. 메가박스 양산점은 성인 영화관람료와 팝콘ㆍ음료세트 가격을 각각 2천원씩 낮춘다.


넥센타이어 양산 공장점에서는 승용차 타이어 가격을 40~50% 할인 판매하며, 그린조이, 네파, 콜핑, 웰메이드 등 의류점은 20~90%까지 할인하기로 했다. 이가자헤어비스 양산증산점 역시 커트와 드라이 20%, 나머지 40% 할인을 진행한다.


양산시는 참여업체 홍보 현수막 제공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행사 규모를 늘려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양산시는 “많은 지역 업체가 일정 기간 동시 할인행사에 참여해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업체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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