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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 일상의 소소한 행복 지켜주는 시장 될 것”..
정치

“시민 일상의 소소한 행복 지켜주는 시장 될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1/02 09:07 수정 2018.01.02 09:07
박대조 시의원 시장 출마 선언
“의정 경험 바탕 양산 변화 이끌 터”

박대조 양산시의원(민주, 서창ㆍ소주)이 6.13 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당원과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에서 노력했다며 “시민 삶이 지금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숙원 사업들도 하나씩 추진해 왔다”고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여름과 가을, 양산 전역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을 때 많은 지지자께서 ‘이제 민주당이 이길 때가 됐다’, ‘젊은 박대조가 이겨서 우리 양산을 바꿀 때가 됐다’고 격려해줬다”며 “무능과 적폐를 청산하고 아름다운 양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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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5년 동안 자유한국당 1당 독재로 인한 양산지역 무능과 적폐를 청산하라고 시민이 명령한다”며 “공공행정전문가로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양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교통과 환경, 산업 여건을 자원으로 ‘아름다운 양산’을 만들겠다며 경제ㆍ정치ㆍ행정학을 공부한 본인이 균형 잡힌 양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시장에 당선할 경우 가장 먼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양산단층’ 주변 13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진연구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읍ㆍ면ㆍ동 지역 구분 없는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지원으로 1조원이 넘는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시민이 잘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양산시장은 정치가 무엇인지, 시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저 박대조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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