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분기 1회 시행하는 산악구급함 점검을 오는 2월까지 연말연시에는 월 1회로 강화했다. 또 기존 구급함에 비치한 붕대, 거즈, 소독약품 등 외 저체온증 환자 체온 유지를 위한 비상보온담요(사진)와 핫팩을 구급함당 10개씩 추가 비치해 비상상황을 대비하도록 했다.
119구급함은 ▶천성산 내원사~정상 구간 9부 능선 등산로 ▶오봉산 정상 ▶원동면 토곡산 7부 능선 등산로 ▶원동면 화제리 자전거도로 휴게소 ▶대운산 다목적구장 뒤편 7부 능선 등산로 ▶영축산 취서산장 ▶천성산 미타암 등산로 입구 모두 7곳에 있다.
전종성 서장은 “겨울철 등산 중 종종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산악구급함 보강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어느 곳에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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