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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승인… 하반기부터 단계별 정비 ..
정치

양산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승인… 하반기부터 단계별 정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1/16 09:44 수정 2018.01.16 09:44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474억 투입
2022년 미래형 산업단지로 재정비

지난 2015년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양산일반산업단지가 경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양산일반산업단지는 지난 4일자로 재생사업지구(184만6천270㎡)로 지정ㆍ고시됐다.


1982년 준공한 양산일반산업단지는 진입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로 인해 출ㆍ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해 입주업체가 물류수송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산업단지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우선 재생사업으로 양산2교 건설, 도시계획도로 확충, 주차장과 공원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재생시행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474억원(국비 200억 포함)을 투입해 단계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주력업종, 유망유치업종과 미래형서비스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집적ㆍ배치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지원과 근로자복지기능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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