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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뽑혔다.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경영관리와 운영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통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43곳이 응모했고, 3단계 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 우수시설 5곳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1년 3월 개장해 지난해 기준 월평균 100여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39만명이 체육관과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볼링장 등을 이용하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로 이번 수상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시설배치와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NS 등을 이용, 회원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해 왔고, 태양광 등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 문화 체육행사 유치 홍보 등 시설물 운영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전원학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장관상 수상으로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우수 체육시설 사례도 공유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최근 3년간 경영관리와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3개 부문 12개 지표에 대해 계량평가와 함께 현장실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