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 항노화산업 일류도시 양산시를 꿈꾼다”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인 양방 항노화산업 중심도시를 향한 기반을 착착 갖추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양산시는 경상남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7년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 ‘고령친화 의료기기 고도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 의료기기 고도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보건의료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국가 차원 R&D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다. 병원 내 이미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생태계 마련을 위해 2022년까지 모두 73억원(국비 45억원,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 병원 2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고령친화 의료업체 초기 아이디어를 의료현장 전문인력을 통한 컨설팅으로 시제품 제작단계에서부터 전 임상과 임상을 거쳐 최종 상품화까지 모든 주기에 걸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의료제품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통한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의료산업 균형적 발전을 위한 동남권 지역 적합성, 의료기기 유형중 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용증대 효과가 가장 높은 고령친화 특화 분야 효과성, 항노화산업 중장기육성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생명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 연구개발과 고급화를 위한 상용화 지원을 통해 의료업체 기술수준 향상과 제조업에서 의료기기업으로 업종 전환, 사업 다각화를 유도함으로써 앞으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성과가 예상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항노화산업 내실화를 위해 비의료기기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육성함으로써 항노화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항노화산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양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