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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체육시설 확충에 298억원 투입..
문화

양산시 체육시설 확충에 298억원 투입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1/16 10:10 수정 2018.01.16 10:10
동면체육구장ㆍ시립수영장 등

양산시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298억원을 투입해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양산시는 동면체육공원과 물금 다목적 실내체육관, 덕계ㆍ상북 스포츠파크, 웅상센트럴파크 실내체육관, 웅상야구장, 시립수영장 등 대형 체육시설을 대규모로 확충할 계획을 밝히고 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우선 동면체육공원은 동면 내송리 산70-1번지 일원에 4만2천467㎡ 규모로 건립한다. 야구장 1면과 테니스장 8면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달 안으로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배구연습장 인근에 건립하는 물금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지붕막 설치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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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수영장 건립도 본격화한다.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규격(50m 10레인)으로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인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립 위치와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덕계동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시립수영장과 함께 동부양산 체육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덕계동 산39-2번지 일원 부지면적 1만6천311㎡ 규모로 축구장 1면과 간이체육시설을 갖춘 덕계스포츠파크도 조성한다. 또한, 주남동 산 72번지 일원에는 야구장 1면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북체육공원 1구장 인조잔디 교체(18억원), 춘추정 주차장 건립 등 기존 체육시설 정비도 함께할 계획이다.


양산시 교육체육과는 “다양한 체육시설인프라가 확충되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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