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경(민주, 비례, 사진 왼쪽)ㆍ이호근(자유한국, 동면ㆍ양주, 사진 오른쪽) 양산시의원이 ‘2017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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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의원협의회 자리에서 최근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서 ‘목민 감사패’를 받은 이기준 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과 함께 두 의원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가 매년 전국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 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차예경 의원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이호근 의원은 경상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각각 상을 받았다.


차 의원은 “의회가 열릴 때마다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주민 불편과 개선해야 할 점을 나름 열심히 알려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물론 집행부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문제점을 꼬집어 바로잡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 역시 “지난 4년 동안 주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치려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의회를 떠나더라도 주민 속에서 늘 함께 생활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