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봄꽃축제인 ‘제12회 원동매화축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동면 영포마을(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리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는 주로 원리마을 일원에서 진행하며,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는 거리공연과 학생 사생대회, 특산물 장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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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순환 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승ㆍ하차는 주 행사장이 있는 원동교 특설무대 임시주차장에서 할 수 있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포크콘서트와 다양한 게임, 주말장터는 물론 원동역에서 펼쳐지는 작은음악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원동매화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경험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원동지역 천혜의 자연자원과 농ㆍ특산물을 바탕으로 도시근교 자연생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동지역 매화를 관광자원화해 농촌지역 농외 수익을 증대하고 경남 지정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원동 매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