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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5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하영제(64, 자유한국)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양산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하 전 차관은 우선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풍부한 휴양시설, 편리한 교통 등 최적의 조건을 살려 의료관광벨트를 조성해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상지역에 5만여평 규모 소규모 업체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주거지역이나 자연녹지에 산재해 있는 소규모 업체를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동 일원에 있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진입도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면서 사송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전문가로서 양산에 있는 많은 축산 농가들 환경을 개선하면서 소득을 올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하 전 차관은 “양산을 물류중심도시 특색을 살리면서도 산업, 문화, 교육, 관광, 농림축산업이 어우러진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