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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오는 6.13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 경남도지사 후보로는 공민배(64, 민주) 전 창원시장과 김영선(58, 자유한국) 전 한나라당 대표, 안홍준(67, 자유한국) 전 국회의원, 하영제(64, 자유한국)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등록했다.
같은 날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경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박사)했으며, 민선 초대ㆍ2대 창원시장과 남해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 박사)해 전 한나라당 대표와 15대부터 18대까지 국회의원(4선)을 지냈다.
안홍준 예비후보는 경상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의학박사)했으며, 17ㆍ18ㆍ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하영제 예비후보는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박사)해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과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26일 현재까지 유일하게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차재원 전 지부장은 대구대 특수교육대학원을 졸업(특수교육학 석사)해 전교조 경남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우리교육공동체(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던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은 지난 22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재원 예비후보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진보 성향의 안 이사장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출마 결심을 밝힌 뒤 도민과 교육 관련자들을 만나왔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진보 후보’가 꼭 당선되도록 저와 차재원 후보는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