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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전 의장 ‘북콘서트’, 1천여 인파 몰려 ‘성황’..
정치

김일권 전 의장 ‘북콘서트’, 1천여 인파 몰려 ‘성황’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2/27 09:11 수정 2018.02.27 09:11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 담은
저서 ‘양산은 푸른 내일을 꿈꾼다’












ⓒ 양산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북콘서트’를 열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잡았다.


김 전 의장은 지난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은 푸른 내일을 꿈꾼다’라는 자신의 저서 제목을 내걸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이 책을 쓰면서 현재의 내 모습이나 의정활동, 선거를 통해 비진 김일권 모습만 보고 저를 평가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다”며 “그래서 책 후반부에는 저의 과거 이야기를 기록했으니 제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믿을 수 있고 함께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인지 길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출판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김 전 의장은 “지금 양산은 무엇보다 균형이 중요한 시기로 동서 간 균형, 지역 간 균형, 세대 간 균형은 물론 생각과의 균형까지 모두 이뤄야 진정한 양산이 된다”며 “누군가와 같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모두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양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양산을 만드는 일을 꼭 제가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며 “저와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길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늘 북콘서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고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의 모든 마음과 응원을 모아 두 배, 세 배 열정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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