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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안홍준(67, 자유한국) 경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을 공약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양산을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만들어 신바람 나는 ‘희망의 양산, 활기찬 양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가 말하는 ‘코리아 실크로드’는 자신의 또 다른 공약인 남부내륙철도와 연결해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과 의령, 진주, 고성, 통영을 지나 거제와 일본을 잇는 ‘아시아 유로스타’ 건설 계획이다. 그는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로 일자리 확충은 물론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발생해 39조원 생산 유발효과, 26만명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첨단산학단지와 실버산학단지 등 동남권 의ㆍ생명 특화단지 조성하고 국비 1천500억원 규모 국립노화연구원 설립과 한국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안 예비후보는 “경남도지사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미래를 보는 혜안과 국제적 감각,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저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으로 경남도지사 자리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