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웅상정수장 상수원인 낙동강 물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채수해 검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는 물금취수장이 1.8mg/L, 원동취수장 1.3mg/L로 생활환경 기준 1b 등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여름철 BOD가 0.8~2.4mg/L로 1~2등급 수준이었다. 4대강 사업 직후인 2012년과 2013년 1.8~2.8mg/L로 BOD 농도가 살짝 증가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4대강 보 개방으로 낙동강 유속 변화와 낙동강 상류 하수도 정비 등으로 오염물질 유입 저감 등 영향으로 수질이 다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