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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어학원으로 위장한 ‘야마토’ 게임장 적발..
사회

영어학원으로 위장한 ‘야마토’ 게임장 적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2/27 09:34 수정 2018.02.27 09:34

영어학원으로 위장하고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2일 북정동 소재 건물 2층에서 일명 ‘야마토’로 불리는 게임기 24대를 설치하고 영업하던 업주 조아무개(여, 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창문에 짙은 색 보호 필름을 붙이고 가까운 사람에게만 연락해 게임을 하도록 유도했다. 이처럼 은밀하게 경찰 단속을 피해오던 업주였지만 첩보를 입수한 경찰 단속반에 의해 검거됐다.


양산경찰서는 “업주 조 씨를 검거하고 따로 게임기 제공업자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 조사 후 신병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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