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부동 도시철도 양산역 맞은편에 있는 양산내과영상의학과의원(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역6길 3 센트럴스위트 3층)은 이달 1일부터 보훈가족에 대한 진료를 시작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전국에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보훈병원이 5곳 밖에 없어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위탁병원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울산보훈지청은 “양산내과영상의학과의원이 보훈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서부양산지역 보훈가족들이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