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출판을 기념한 이 자리에는 권민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최환원 전 부동산대학 총장, 민주당 관계자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 속에 조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뒷마당과 같은 춘추공원에서 삼조의열과 독립지사 윤현진 선생 등 양산정신 뿌리인 선열들을 접하면서 정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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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환경은 쾌적하고 산업은 발달하는 양산, 누구나 땀 흘려 일하고 그만큼 보람을 얻는 양산,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무쇠처럼 고난과 시련을 만날 때마다 더 뜨겁게 양산 사랑 꿈을 키워온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고난과 시련을 같이하고 언제나 뒤에서 말없이 응원해 줘 정말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범어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 경남공고를 거쳐 경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양산시의원, 경남도의원을 거쳐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교육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출판한 저서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기업 경영활동, 도ㆍ시의원 시절 의정, 지난 2010년 한나라당 공천파동 등 자신의 인생역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