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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산학단지에 문을 열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7일 “양방항노화 산학융ㆍ복합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전문 연구인력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구축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산ㆍ학ㆍ연ㆍ관ㆍ병원이 협력해 의료기기 개발 초기 기획단계부터 임상시험과 상품화, 인ㆍ허가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센터는 기존에 영세한 업체가 낮은 기술 중심의 의료기기를 개발하던 것을 최첨단 ICT융합 기술을 접목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개발한 의료기술은 국내 의료기기업체에 이전해 실제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며,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ㆍ시비, 자부담까지 포함해 7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동남권 의ㆍ생명특화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에서도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