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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다음 세대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다”..
정치

“다음 세대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3/20 09:12 수정 2018.03.20 09:12
윤종운 (주)청정냉동 대표이사
서창시장 상설화 등 공약 앞세워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 출마 선언

윤종운(55, 자유한국당) (주)청정냉동 대표이사가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양산시 제4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대표이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실 정치와 정책을 보면서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고자 혼신의 힘을 바쳐 경남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1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운동장을 이용한 놀이문화 확대 ▶스쿨버스 공공화로 안전한 등ㆍ하교를 약속했다.



또한 ▶서창시장을 상설화하기 위해 화장실 정비와 주차장 확보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주민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회야강 주변 정화와 노후 시설 개보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야강 준설과 가로수 식재사업, 무지개 폭포 주변 정비 등 구체적 내용은 경선을 통과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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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태어나 신문 배달과 구두닦이를 병행하며 영남상업고등학교 야간을 졸업했다”고 소개한 뒤 “급격한 경제성장 혜택을 누리며 살아온 성장 배경 탓에 보수적인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작금의 정치현실을 보며 작은 힘이라도 국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열악한 선거조직 탓에 주위 만류도 있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제 과거를 미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 ‘다가올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지나간 과거를 들춰 보라’는 말을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부산 감천초등학교, 영남제일중학교, 영남상고(현 부산정보고)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2년 농협 양산기업금융지점 지점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제10대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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