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액한 사업으로는 ▶아동수당 급여지급 62억원 ▶소주동 LH아파트~주남동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록 개설공사 41억원 ▶도시공원 조성 39억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24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23억원 ▶상북대석교통광장조성 2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 편성으로 증액 예산을 포함해 양산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전체 9천257억원으로 309억원(3.46%) 늘어났다. 특별회계 역시 1천236억원으로 11억원(0.94%) 늘어났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109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113억원이 증가했다.
양산시 기획관은 “이번 추경은 연초 각종 시민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밀접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예년보다 신속하게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산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이 될 수 있다며 편성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임시회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