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강덕출 부시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약추진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마스터플랜 및 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는 지난해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확정한 것으로, 미래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거점 클러스터를 동남권 중심인 양산시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경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가 공동으로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종합계획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전문용역업체인 미래병원경영컨설팅이 수행하며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