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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춘분에 핀 ‘설중매’
사회

춘분에 핀 ‘설중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3/27 09:11 수정 2018.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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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전령’(傳令)이라 불리는 매화. 올해는 그 표현이 무색하리만큼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때늦게 휘날리는 눈보라 속에도 꽃봉오리를 만개하는 매화 한 송이가 우리에게 ‘분명 봄은 오고 있다’고 말한다. 저 멀리 설산(雪山)을 배경으로 핀 매화를 보며 우리는 추운 겨울과 작별하고 따뜻한 봄의 희망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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