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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23년 전국체육대회, 50만 자족도시 양산에서~!”..
문화

“2023년 전국체육대회, 50만 자족도시 양산에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3/27 15:00 수정 2018.09.03 15:00
전국체전 유치 추진위 발대식

5천여 시민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체육관서 열려

770명 규모 추진위원 구성
도시 성장 중대 기회 강조

“중견도시 성장 견인차 될 것”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전국체전 유치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함께 양산시 체육회 종목별 협회 기수단 입장, 추진위 상황 보고를 비롯해 770명 추진위원 명단 소개 등으로 이어갔다.


발대식에는 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성훈ㆍ이태춘 도의원이 참석했다. 양산시의회에서도 정경효 의장과 심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나동연 시장은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양산시 발전과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브랜드와 이미지, 시민 자부심 향상과 더불어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차대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진위원회 노력과 시민 모두의 염원을 발판으로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꼭 성공해 힘찬 성장 도시 양산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도시 위상 제고와 다양한 기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35만 양산시민 뜨거운 염원을 담은 발대식으로 반드시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해 낙동강시대 중심도시 양산의 힘찬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전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등 기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1천억 규모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제 규격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체육축제 개최의 최적 도시 이미지 부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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