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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큰 웅상 위해 경험과 능력 있는 도의원 필요”..
정치

“큰 웅상 위해 경험과 능력 있는 도의원 필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3/27 09:41 수정 2018.03.27 09:41
무소속 박인, 경남도의원 출사표
“경험과 인맥 살려 혼신 다해”

“웅상이 키워준 박인, 이제 웅상을 키우는 사람이 되겠다”


박인 전 경남도의원(57, 무소속)이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 출마 의지를 밝히며 ‘큰 웅상’을 위해 경험과 능력, 힘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의원은 “경남의 동쪽 끝 변방인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재선 도의원이 돼 웅상이 제 몫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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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도의원 재임 당시 많은 예산을 가져왔고, 경남도에 ‘웅상’이란 지역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며 “현재 웅상지역에 진행 중인 경남도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이 잘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정치를 평생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고 웅상 미래를 고민하고 양산을 사랑했다”며 “오직 웅상 주민만 바라보고, 주민 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의원, 시의원, 국회의장 비서관 등을 통해 체득한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협업과 협치를 통해 미래 자족도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웅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도의원을 중도 사퇴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국회의원이 늘어나면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다”며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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