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신도시와 산업단지, 농촌이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ㆍ소비구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향후 농업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유휴경지 활용과 농업 생산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어린 학생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무상급식 플랫폼 구축’도 주요 공약이다. 강 예비후보는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생산물로 충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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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국화축제도 이색 공약이다. 국화축제에 시민과 마을별 참여를 높여야 일회성 축제가 아닌 양산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는 국화축제에 시민 개인이 생산한 국화를 출품하도록 하고 마을 단위 국화경연은 물론 축제 장소 외 마을마다 화단을 조성하도록 해 양산 전체가 국화축제 무대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점차 쇠퇴하는 양봉 사업을 육성해 생태계 보존은 물론 시민에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계에 농약 사용을 줄이도록 권고하고 전문농부 육성사업과 연계해 양봉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양봉산업구조개선과 양봉브랜드 육성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