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양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명환 IAESTE KOREA 부회장과 ‘업무협약 공동실천서약’을 포함한 협정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정서는 양산시 청년 해외 취업 지원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양산을 국제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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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박 예비후보는 “IAESTE는 세계 90여개 회원국의 우수한 인력과 국제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교육과 과학, 건축, 농업 등 학생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지평을 넓힘으로써 미래의 전문가 그 이상을 키운다는 목표를 가진 곳”이라며 “이런 IAESTE가 양산시 청년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유학생을 양산시 대학에 유치함으로써 현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국내대학 심각한 운영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부에서 다양한 해외유학생 유치계획을 세웠지만 최근 5년 동안 주춤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양산시를 한국의 해외유학생 유치 플랫폼으로 만들어 국가 발전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모델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