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시장 공천 확정… 자유한국당 본선 후보 윤곽 나왔다..
정치

나동연 시장 공천 확정… 자유한국당 본선 후보 윤곽 나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4/03 14:49 수정 2018.04.03 14:49
한옥문, 빅3 공천 대결에서 승리
웅상 도의원 김판조, 윤종운 경선
도의원 제2ㆍ3, 시의원 라 ‘미정’

6.13지방선거에 나설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은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물금ㆍ원동)와 제3선거구(동면ㆍ양주),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의 후보와 경선 후보를 확정ㆍ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여론조사 등을 거쳤다.


경남도당은 가장 먼저 양산시장 후보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나동연 시장(62)을 공천하기로 지난달 26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나 시장은 별다른 당내 경쟁 없이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와 바선거구(덕계ㆍ평산) 후보를 확정했다. 마선거구에는 젊은 후보인 성용근 경남도당 부위원장(41)과 이장호 중앙청년위원회 대변인(34)을 공천했고, 바선거구는 이상정 양산시의원(52)을 단수 후보로 발표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어 1일에는 정재환 경남도의원과 한옥문 양산시의원, 최영호 전 양산시의원 등 빅3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한옥문 양산시의원(53)을 공천했다.



경선지역으로 발표한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는 김판조 웅상포럼 회장(54)과 윤종운 전 농협은행 양산기업금융지점장(55)을 2배수 경선 후보로 확정해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산시의원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에는 서덕수 전 전국이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장(51)과 이종희 양산시의원(59)을 공천했고, 나선거구(중앙ㆍ삼성)는 김정희 양산시의원(60)과 이용식 전 양산시의원(57)을 결정ㆍ발표했다. 다선거구(물금ㆍ원동)는 곽종포 양산전력 대표이사(47)와 김효진 양산시의원(51)을 확정했다.


한편, 공천자가 발표되지 않은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는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활동하는 후보가 없는 상태고, 제3선거구에는 김삼영 양주동문화체육회 부회장(57)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라선거구에는 김태우 양산중앙중학교 운영위원장(48)과 조성례 전 양산시 어린이집 총연합회장(56)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기준 양산시의원(48)도 재선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