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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고리원전 연장 시도, 양산시 대책 있나?”..
정치

“고리원전 연장 시도, 양산시 대책 있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4/03 09:34 수정 2018.04.03 09:34
이상걸 의원, 노후원전 문제 지적
나동연 시장에 원전 관련 입장 요구












ⓒ 양산시민신문


이상걸 시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이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이 노후한 고리원전 가동 연장을 위한 토론회를 추진한 부분을 거론하며 양산시 원전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9일 윤상직ㆍ김무성 국회의원실에서 수명을 다한 고리 원전 2, 3, 4호기 연장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원동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원전 반경 30km 안에 위치하는 양산시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이 의원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고리 원전 연장에 대한 견해가 무엇이냐”며 “만약 연장이 필요하다면 양산시 안전대책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에서 노후원전 수명연장을 금지하기로 한 만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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