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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52)가 기자회견을 통해 ‘행복한 양산시민을 위한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오는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양주ㆍ동면)에 출마를 선언한 강 예비후보는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취업과 노인 일자리, 직장 어린이집, 다자녀 출산 등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주 이 자리에서 ‘공약을 공약답게, 실천적 의지 실현’을 약속한 만큼 오늘 공약을 발표하려 한다”며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밀링ㆍ선반 교육을 위한 연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을 연결해 제조업 기초라 할 수 있는 밀링과 선반 기술을 청년들에게 가르치고, 기업에서는 이들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역시 마찬가지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힘든 노동을 피하고 기업 또한 젊은 사람만 고용하고 있는데 고령자도 고용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마찬가지로 노인 역시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교육 등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업이 직장 내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대신 행정에서는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다자녀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대학 무이자 학자금 지원 등을 출산정책으로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