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자유대한민국 보수 가치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자유한국당에 안타까운 비판의 마음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 인사를 올린다”며 “‘반성하라, 달라진 것이 없다, 시민에게 더 다가가라’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가슴 아픈 회초리이자 아직 저희 손을 놓지 않는다는 뜻이기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방선거는 정치인이 아닌 지역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시민 우선 지역 중심 선거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선거 ▶50만 중견도시 성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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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정치 논리가 아닌 양산의 시급한 과제인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 시민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중심, 시민 중심 선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권자들이 선거에 무관심한 것은 정치하는 우리 스스로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과 대립의 모습을 보인 결과이기에 깊은 반성의 마음과 함께 정책선거를 하고자 한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대립을 지양하고 유권자가 정책으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대 양산캠퍼스 활용, 양산도시철도, 사송신도시 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열거하며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민이 바라고 또 시민에게 필요한 수많은 현안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풀어내 반드시 양산을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중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우보천리(牛步千里) 각오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며 “비록 더디게 변할지라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양산의 오늘에서 백년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