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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난립한 현수막에 ‘칼’ 댄다..
사회

경남도, 난립한 현수막에 ‘칼’ 댄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4/17 09:38 수정 2018.04.17 09:38
옥외광고물 정비계획 통해 강력 단속
부동산 분양 현수막 집중 대상
선거 관련 광고물도 철저한 정비

이번에는 난립한 현수막이 정리될까? 경남도가 ‘2018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통해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으로 게시한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도민 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2018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 유동광고물 수요대체를 위한 게시시설 확대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ㆍ운영을 통한 정비예산 확보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 운영과 상시 정비체계 구축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홍보와 합동 캠페인 추진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점검 추진 ▶옥외광고업무 실적 평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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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과태료 부과는 물론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으로 게시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공공기관 설치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도 정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활성화하면서 불법 근절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특히 부동산 분양 등을 위해 대량 게시하고 살포하는 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입후보자 등이 내건 홍보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건축과는 “올해는 경남도는 물론 각 시ㆍ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점검을 추진하는 등 불법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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