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내달부터 빅데이터(Big-da te)를 활용해 지역ㆍ업종별 상권정보 분석을 시행한다. 양산시는 상권정보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경영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축ㆍ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양산시 홈페이지와 연계할 계획이다. 업종과 매출, 유동인구, 소득ㆍ소비분석 등 모두 53가지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다니거나 수많은 웹사이트를 검색해야 알 수 있는 정보로, 개인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경쟁점 매출 정보 등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