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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잘 뽑았다고 누구나 칭찬하는 시의원 되겠다”..
정치

“잘 뽑았다고 누구나 칭찬하는 시의원 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4/19 16:35
김창수, 동면ㆍ양주 시의원 출마 선언
국제봉사 경력 내세워 ‘나눔의 화신’












ⓒ 양산시민신문


김창수 인프타(INTFA) 이사장(55)이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수년 동안 봉사를 하며 제도권 안에서 더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제봉사단체인 인프타 이사장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이 보인다”며 이번 출마를 통해 “봉사는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사회에 환원된다는 진정한 진리를 함께 깨우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후 장기ㆍ시신 기증자로 등록한 사실을 밝히고 당선할 경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증자들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건설전문가인 자신의 이력에 맞춰 안전모를 쓰고 도시 난개발 문제를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건물 신축 때 내진설계를 넘어 면진(免震) 설계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인근 공터를 어르신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눔의 화신이며 일머리 있는 시의원으로, 당선 전과 후가 똑같은, 뽑고 나서 잘 뽑았다고 누구나 칭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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