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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성용근(41) 재호자원 대표가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성 대표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서창, 소주동 지역발전만 생각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며 “주민 이익과 작은 소리도 크게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민 불편이 무엇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을 감독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야강과 천성산 등 지역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회야강 비타민 로드 건설 ▶대운산과 천성산 경관 수종식재 ▶서창ㆍ소주동 불법 쓰레기 투기 개선 등을 약속했다.
회야강 비타민 로드 경우 주민 건강과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회야강 일대에 비타민 나무(산자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 수익 증대는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웅상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운산과 천성산에는 산벚나무와 같은 다양한 경관용 수목을 심어 체험과 놀이 공간 조성은 물론 주민 소통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질적 문제가 된 다세대주택(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재사회화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후보,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후보”라고 자신을 강조하고 “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몸으로 실천하는 참 일꾼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