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경우 이강렬 예비후보를 제1선거구(중앙ㆍ삼성ㆍ상북ㆍ하북ㆍ강서) 후보로 지난 2일 가장 먼저 확정했으며 나머지 2, 3, 4선거구 모두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제2선거구(물금ㆍ원동)는 김성훈 현 경남도의원과 이상열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으며, 제3선거구(동면ㆍ양주)는 강명구 예비후보와 표병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역시 강태영 예비후보와 성동은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1명이 최종 본선에 오르게 된다.
시의원 경우 6곳 모두 심사를 마무리했다. 2명을 뽑는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에는 박재우 예비후보를 확정했으며, 마찬가지로 2인 선거구인 나 선거구(중앙ㆍ삼성)에 문신우 예비후보 1명을 출마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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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의원을 뽑는 다선거구(4인, 물금ㆍ원동)에는 3명을 본선에 진출시키기로 했다. 이에 김혜림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하고, 나머지 2명은 강창준ㆍ신재향ㆍ임정섭 예비후보 가운데 경선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라선거구 역시 3인 선거구에 2명 출마를 결정했으며, 정석자 예비후보가 우선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나머지 1명은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이상걸ㆍ최선호 예비후보는 다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선거구는 2인 선거구에 1명만 출마시키기로 해, 서진부 예비후보와 성낙평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치게 됐다. 바선거구는 2인 선거구에 2명이 출마하며, 김석규ㆍ박일배ㆍ전홍표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당 공천심사 결과 발표에서 현역 시의원은 단 한 명도 본선에 직행한 후보가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가운데 양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대조ㆍ심경숙 의원을 제외한 박일배ㆍ서진부ㆍ이상걸ㆍ임정섭ㆍ차예경 의원 누구도 본선에 직행하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 한 현직 시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우리 (민주당) 양산시의원들이 참 의정생활을 못 했나 보다”며 현역 시의원들이 본선에 직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