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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초보 부모 멘토스쿨, 아이도 엄마도 ‘만족’..
사회

초보 부모 멘토스쿨, 아이도 엄마도 ‘만족’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4/24 09:15 수정 2018.04.24 09:15
7주 동안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시민 제안 사업 성공사례 손꼽혀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운영하는 ‘초보 부모 멘토스쿨’이 높은 인기로 대상자들이 몰리고 있다. 초보 부모 멘토스쿨은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시작한 양산시 특화 사업이다.



출산장려와 함께 분야별 외부전문가(멘토)를 초청해 7주 동안 예비 부모에게 육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 테라피와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분만과 모유 수유 준비 ▶아토피 예방과 천연제품 만들기 ▶맞춤형 영양교육과 이유식 만들기 ▶임산부 요가와 베이비 마사지 ▶태교를 위한 숲 체험 ▶태교동화 등 예비 부모에게 육아전문가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요령을 안내해 대상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밖에도 육아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태아와 임산부 건강까지 고려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초보 부모 멘토스쿨’ 사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민 제안 사업 성공 사례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는 “시민과 소통하며 대상자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 큰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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