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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강사로는 이승재 박사(양발연 글로벌무역경영 센터장)을 초대했으며, 정대영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과장과 김경우 양발연 원장이 축사와 인사말로 강좌 의미를 설명했다.
강좌에서는 무역계약 관련 법령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무역계약 체결 과정과 구성에 대한 주의사항,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계약불이행 문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국제무역계약 핵심을 설명하기 위해 무역계약상 여러 조항을 열거하며 참석자들 이해를 돕기도 했다.
강연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국제 무역 환경이 다변화하면서 국가마다 준거법 적용기준이 달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무역실무 강의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양산지역에서 무역실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창원이나 서울까지 가서 듣곤 했는데 오늘 양산발전연구원에서 직접 강의를 마련해 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현장 최전방에서 노력하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 양산발전연구원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4차례 정도 무료 무역실무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