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후보(49, 자유한국)가 물금읍과 원동면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ㆍ원동)에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실천 가능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1회 펜션축제 개최와 운영 지원에 따른 행정 방안 마련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시계획도로 지정 확정과 개설 ▶새들천 보행자 전용 인도교 설치 ▶증산역 앞 보행자 전용 육교 설치 ▶황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펜션축제 경우 원동면 배내골에 밀집한 100여개 펜션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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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연간 두 차례 축제를 열어 원동초등학교 이천분교에서 캠프화이어도 하고 관광객들에게 원동지역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에덴밸리리조트와 연계해 하절기 루지, 동절기 스키장 등 즐길 거리도 충분히 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심의가 보류돼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관통 도시계획도로 역시 조속히 개설을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지 720호, 2018년 4월 17일자>


낙동강 인근 황산공원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경우 놀이터 안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고, 주변 눈치 볼 필요 없이 주인과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위치는 접근성 등을 고려했을 때 중앙고속도로 지선 교각 아래가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